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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안장'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3.06.18 클래식 안장 비교 (롤스 vs 스왈로우 vs 아토미카)

안녕하세요. 페릭입니다.


첫 포스팅이 리뷰라니.. 부끄럽기 서울역에 그지없네요.


얼마 전 클래식자전거 카페인 클래식앤빈티지에서 주최한 뚜르드한강에 참여했었어요.


이름은 뚜르드한강이지만 막 미친듯이 밟는 행사는 아니었고


클앤빈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크로몰리가 주축이다보니 제 블로그이름처럼 샤방~ 하게 타는 이벤트였답니다.


그날 참여한 자전거들 잠깐 구경해볼까요?









이 행사에서


순위에 들지도!


베스트드레서에 뽑히지도!


꼴지로 들어오는 영광도!


없었지만 운 좋게도 추첨에서 당첨되어 안장교환권을 받게 되었어요.


(평생 이런 거 뽑히는 일이 없었는데... 오.. 하느님. 부처님. 알라님... 오오..)


이 안장은 클앤빈에서 제공된 것이 아니라 사이클리스트에서 협찬해주신 거라


사용기를 쓰는 것이 합당하겠으나,


공교롭게도 클래식 안장의 대명사인 산마르코 롤스와 브룩스 스왈로우를 가지고 있던터라


비교기를 작성하게 되었네요. ^^


자, 시작합니다.


.

.

.


일단 셀레언아토미카가 주인공이니 먼저 셀레 사진부터 보도록 할게요.


박스는 조촐하네요.



이게 원래 박스인지는 모르겠는데 민무늬의 깔끔한 박스에 넣어져왔어요.


자 그럼 장착샷을 볼까요?



구동계쪽으로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그냥 찍었네요.

크로몰리와의 매칭은 굉장히 좋은편입니다.



안장날개부분에 이름이 새겨져있습니다.

브룩스는 똥꼬(!)쪽에 쇠붙이로 이름표가 붙어있는데 아토미카는 이렇게 되어있네요.



이렇게 전립선보호용 홈(?)이 파져있습니다.



레일은 검정색이고 브룩스처럼 뒤쪽에 안장가방을 맬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이 사진에선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네요.


(비루한 사진실력이.. ㅠㅠ)



언뜻보면 브룩스 모델같기도 합니다. ^^;


자 그럼 다른 안장들과 비교를 해볼께요.



왼쪽부터 셀레언아토미카, 브룩스 스왈로우, 산마르코 롤스입니다.

롤스는 앞코가 들려서 좀더 길어보이는군요.


안장 위쪽 리벳은 롤스가 없고 뒤쪽 이름표는 아토미카가 없습니다.



뒤집은 모습입니다.

레일은 롤스가 가장 짧고, 셀레가 가장 긴편입니다.

아토미카와 스왈로우는 비슷한 방식이고 롤스는 밑에 플라스틱 재질의 밑판이 있는 구조입니다.



안장의 옆면입니다. 여기서 안장의 느낌이 많이 갈리는 듯 합니다.

편안함의 상징인 롤스이지만 저는 롤스가 너무 안 맞았거든요.

저 평평하게 내려오는 라인이 가랑이 사이를 마찰시켜 불이라도 날 것 같은 느낌.. ㅠㅠ


그러다가 브룩스 스왈로우를 들이게 됐죠.

스왈로우는 정말 편했어요.


크로몰리를 타면서도 공도주행을 좋아하는 저에게 스왈로우의 날렵한 옆면은

빠른 페달질에도 걸리적거리지 않아 좋았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셀레 안장을 받아서 사용을 해봤는데..


아..


이거슨..


이거스은!!


.

.

.


천국이었어요...


구름 위에 앉은 느낌?


정말 안장계의 소파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안장이었어요.


새 안장이라 100킬로 정도 주행해보니 


가운데 홈부분이 말랑하지 않아서 살짝 걸리는 느낌(?) 같은게 느껴지긴 했지만


지장이 있거나 하진 않았구요.


정말 편했습니다.



별이 다섯개!!!



그리고 요 모델은 WaterShed Leather라고 해서 방수 코팅이 되어 있는 모델인데요


그래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저번주 일요일 송추계곡에 놀러가게 되어 신나게 물에서 놀고 살짝 말린 뒤에 바로 안장에 안착!


브룩스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요 ㅠㅠ


(브룩스는 물이 묻으면 가죽 겉표면에 주름이 지고 색이 살짝 진하게 변색됩니다)


그럼 사진을 볼까요?




요게 물은 패드바지를 입고 1km 주행후 사진이에요.


살짝 물이 묻었을 뿐,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송추계곡에서 집으로 돌아오니 오히려 물이 말라서 말짱한 안장.


좋네요. ^ 0^


.

.

.


제가 저울이 없는고로 세 안장의 무게 실측은 다음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클앤빈사이클리스트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좋은 안장 받아서 기뻐요~ ^^



Posted by Ferrek